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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5월 불타오른 타격 천재 이정후, 생애 첫 월간 MVP

2021-06-07 2 Dailymotion

[프로야구] 5월 불타오른 타격 천재 이정후, 생애 첫 월간 MVP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프로야구 키움의 이정후가 5월 월간 MVP로 선정됐습니다.<br /><br />이정후는 5월 한 달간 4할이 넘는 고감도 타율에 안타, 득점 등 대부분 타격지표에서 상위권을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조성흠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키움 이정후의 호쾌한 스윙에 날아간 타구가 오른쪽 담장을 넘어갑니다.<br /><br /> "제값 해줬어 장갑!"<br /><br />찢어진 장갑으로 시즌 첫 홈런을 쳐낼 만큼 5월 물오른 감각을 뽐낸 이정후가 리그 유일의 4할 타자 kt의 강백호를 제치고 5월 MVP를 수상했습니다.<br /><br />이정후가 월간 MVP를 받은 건 2017년 프로 데뷔 후 처음입니다.<br /><br />4월 '타격 천재'란 별명에 어울리지 않는 성적을 냈던 이정후는 5월 들어 타율 4할 5푼 1리로 반등했습니다.<br /><br />타율은 물론 안타 등 각종 타격지표 대부분 상위권이었습니다.<br /><br />이정후가 말한 반등의 원천은 자신감의 선순환이었습니다.<br /><br /> "날씨도 따뜻해지면서 몸도 올라오는 거 같고. 그러면서 성적도 좋아지면서, 성적이 좋아지니 자신감이 붙더라고요."<br /><br />한번 터진 타격감은 6월에 들어서도 죽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6경기에 나서 3할 6푼 4리의 타율로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도쿄행 가능성이 높은 이정후의 활약은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에도 호재입니다.<br /><br />이정후는 생애 첫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 "어렸을 때 선배님들 보며 꿈을 키워왔었는데, 그 선배들과 같이 뛰게 되면 영광일 거 같고…힘든 시기에 국민들께 큰 힘이 됐음 좋겠습니다."<br /><br />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. (makehmm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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